1만원 넘은 최저임금, 사장님 절반 "알바 신규 고용 축소·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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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기업 회원 171명을 조사한 결과 87.7%가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불만족스러운 이유(복수응답)는 "동결이나 인하를 희망했다"(42%), "업종별 차등적용을 원했다"(38%),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었다"(34.7%) 등이 뽑혔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복수응답)으로는 "알바생 신규 고용 축소·중단"(57%), "쪼개기 알바 채용"(56.3%) 등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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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기업 회원 171명을 조사한 결과 87.7%가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번째로 낮았지만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은 알바천국의 2022년(75.9%), 지난해(74.8%) 조사보다 컸다.
불만족스러운 이유(복수응답)는 "동결이나 인하를 희망했다"(42%), "업종별 차등적용을 원했다"(38%),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었다"(34.7%) 등이 뽑혔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복수응답)으로는 "알바생 신규 고용 축소·중단"(57%), "쪼개기 알바 채용"(56.3%) 등 답변이 나왔다. 근로기준법상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는 하루 일당의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해 기업회원들은 알바생 한명을 긴 시간 고용하기보다 15시간 미만씩 일할 '쪼개기 알바'를 고용하는 추세다.
아르바이트생들은 5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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