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대선 막판 격변‥미국 역사상 기념비적 정치적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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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발표에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46분쯤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에 성명을 발표하자마자 로이터, AFP, AP 등 주요 통신사는 "바이든, 대선 후보직 사퇴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줄짜리 긴급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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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발표에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46분쯤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에 성명을 발표하자마자 로이터, AFP, AP 등 주요 통신사는 "바이든, 대선 후보직 사퇴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줄짜리 긴급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곧장 홈페이지에 라이브 페이지를 편성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와 관련된 소식을 실시간으로 하나씩 업데이트했습니다.
BBC·스카이뉴스·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들도 일제히 휴대전화 앱 알림으로 속보를 띄우고 라이브 페이지를 편성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BBC는 "미국민이 투표 장소로 향하기 넉 달 전 벌어진 일로, 백악관을 향한 레이스가 뒤집혔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토론 부진 이후 몇 주간 민주당에서 강도 높은 압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60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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