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美내 한미동맹 지지 초당적…계속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미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를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미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고 했다.
민주당 새 후보 선출을 거쳐 오는 11월 열릴 차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X(구 트위터)’에 "남은 기간 동안 오로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를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게 된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청래 해임 동의 청원, 5만명 육박…鄭 “이것도 법대로 처리 마땅”
- [속보] 바이든, 결국 재선 전격 포기…“해리스가 후보 되는 것 지지”
- ‘엔진고장’ 경고 무시 트럭, 결국 도로 위 20대 사망
- 펄펄 끓는 아스팔트 맨발로 걷는 6세女…무슨일?
- ‘로또 조작 아니야?’ 끊이지 않는 의혹에…복권위 “상품구조 개편방안 논의”
-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 ‘트럼프 키스’ 외면한 멜라니아…불화설 재점화
- 폭우속 “살기싫다”며 중랑천 뛰어든 50대女 구한 경찰
- [속보] 이원석 “대통령 부인 조사서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당선시 일주일 뒤 축출 시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