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라인업 완성…"김소연, 성인용품 방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90년대를 소환한다. 훌륭한 연기로 차별화된 소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은 1992년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이 어쩌다 보니 은밀한 부부의 세계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스스로도 번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했다.
먼저, 김소연이 주부 '한정숙'을 연기한다. 정숙은 첫 연애 상대인 남편과 결혼했고, 조신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 들고는, 타고난 마케터의 재능을 발견한다.
연우진은 '김도현'으로 분한다. 미국에서 살다 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경찰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비리그 명문대 출신이다. 예상치 못했던 미스터리를 마주한다.
김성령은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로 분한다. 교양 있게 자란 '이대 나온 여자'다. 하지만 남편의 고향 금제에서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김선영은 다둥이 엄마 '서영복' 역을 맡았다. 남편과의 금실이 끝내주게 좋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6명의 가족이 단칸방에 몸을 구겨 넣고 자야 하는 가난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세희는 싱글맘 '이주리' 역을 맡았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는 생기발랄 '팩트 폭격기'로 언니들을 일으켜 세우는 당찬 막내로 성장한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90년대를 소환한다. 훌륭한 연기로 차별화된 소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보수적인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고 더 나은 삶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방판 씨스터즈'의 성장사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각 소속사>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