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 “IT 안정성 확보하겠다”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4. 7.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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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빚어진 IT정전 혼란과 관련해 "우리의 IT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방안이 제시돼 있지 않냐"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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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빚어진 IT정전 혼란과 관련해 “우리의 IT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방안이 제시돼 있지 않냐”며 이같이 답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앞서 지난 19일(미국 시각)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 등이 운항에 차질을 빚는 등 세계적으로 ‘IT 대란’이 벌어진 바 있다.

한편, 재료공학 박사로 초전도체 등 소재 전문가인 유 후보자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지난 19일 자신이 다뤘던 소재 부품 대부분이 정보통신기술(ICT)에 필요한 전자부품이었다며 “어떤 응용 분야가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이해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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