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8시간 예상…‘7말 8초’ 휴가 피크[휴가철교통대책]

신현우 기자 2024. 7. 2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 하계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97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계 휴가철 통행실태조사' 결과를 22일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 중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 25일~8월 11일) 중 휴가 여행 출발은 '7월 27일~8월 2일(19.2%)'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8월 10일~8월 16일(12.2%), 8월 3일~8월 9일(8.8%) 등이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 하계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내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97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계 휴가철 통행실태조사’ 결과를 22일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 중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 25일~8월 11일) 중 휴가 여행 출발은 ‘7월 27일~8월 2일(19.2%)’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8월 10일~8월 16일(12.2%), 8월 3일~8월 9일(8.8%)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9~10시(32.7%)’를 선택한 사람이, 휴가 후 귀가 예정 시간은 ‘오후 2~3시’(22.7%)를 꼽은 사람이 각각 가장 많았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휴가지로 이동 시 △서울~부산 8시간 △서울~목포 5시간 50분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양양 4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30분 △서울~대전 3시간 50분 등으로 나타났다.

집으로 오는 길은 △대전~서울 3시간 △광주~서울 4시간 40분 △양양~서울 4시간 50분 △목포~서울 4시간 50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6시간 등으로 전망된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