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지' 시즌3로 귀환…김소향·김려원·이봄소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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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뮤지컬 '리지'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2일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리지'는 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빠뜨린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2020년 한국에서 록 뮤지컬로 초연한 '리지'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 역에 김소향·김려원·이봄소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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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록 뮤지컬 '리지'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14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22일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리지'는 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빠뜨린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1990년 단 4곡의 실험적인 록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20년 간 작품 개발을 거쳐 2009년 뉴욕에서 초연했다.
2020년 한국에서 록 뮤지컬로 초연한 '리지'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LED스크린을 활용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아날로그적인 매커니즘과 무대효과로 각 장면을 구현했다. 클래식한 무대 요소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작품의 구성에서 극적 시대성을 부여한다.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 역에 김소향·김려원·이봄소리가 캐스팅됐다.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은 여은·이아름솔이 연기한다. 리지와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에 제이민·효은·유연정이 낙점됐다. 보든 가의 하녀 브리짓 설리번은 이영미·최현선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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