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엄지척'…15개 기업 탄생

김덕진 기자 2024. 7. 2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가 농산물가공업 전초기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문을 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식품제조 기업 15곳이 탄생했고 이 중 53%는 청년 창업 입주자로 확인됐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 공유주방과 청년 농산물가공 창업을 연계해 타 시·군 청년 창업지원(3명), 충남 주최 '유통MD 초청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년 농산물가공제품 베트남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개소 이후 베트남 수출 계약 등 성과
[당진=뉴시스] 지난 5월3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품평회'에 참석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입주자들이 교육이 끝난 후 수료증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22.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농산물가공업 전초기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문을 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식품제조 기업 15곳이 탄생했고 이 중 53%는 청년 창업 입주자로 확인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공유주방운영업을 등록해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제조 시설이 갖추어진 사업장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공간으로 신규 식품 영업자의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춘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 공유주방과 청년 농산물가공 창업을 연계해 타 시·군 청년 창업지원(3명), 충남 주최 '유통MD 초청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년 농산물가공제품 베트남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올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계획으로 청년 창업과 청년의 당진시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농산물 가공창업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