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렌터카 예약도 `카카오T` 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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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미국·유럽 등 15개국의 렌터카 예약을 카카오T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카카오T 이용자들은 앱의 여행 탭에서 '해외렌터카'를 선택하고 국가, 대여·반납 장소, 일정을 입력하면 차량 모델 및 옵션, 이용 요금, 보험 커버리지 등 예약 가능한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T에서 해외렌터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원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발급된 쿠폰은 서비스 예약시 이용 금액과 국가에 제한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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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모빌리티 제휴… 상품연동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미국·유럽 등 15개국의 렌터카 예약을 카카오T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 해외차량 호출에 이어 렌터카 서비스까지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렌터카 서비스'를 카카오T 앱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렌터카 서비스는 이용 국가, 대여·반납 장소, 일정을 입력해 렌터카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국내 출국자 수가 급증하고 '나만의 명소찾기'와 같은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IMS모빌리티와 제휴를 맺었다. 국내 여행객이 많은 일본, 괌·하와이 등 미국, 이탈리아·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등 주요 해외 여행지 15개국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츠, 달러, 오릭스 렌터카 등 글로벌 기업, 현지 한인 업체 등의 상품과도 연동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중 일본의 오릭스 렌터카와 지난 5월 IMS모빌리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차종 다양화, 합리적인 요금·보험 상품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 퀄리티 확보, 이용자 사용성을 검증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더욱 고도화한 뒤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제공 국가를 100여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카카오T 이용자들은 앱의 여행 탭에서 '해외렌터카'를 선택하고 국가, 대여·반납 장소, 일정을 입력하면 차량 모델 및 옵션, 이용 요금, 보험 커버리지 등 예약 가능한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현지 업체 정책에 따라 책정되며 렌터카 업체의 온라인 사전 예약 요금과 동일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내달 1일부터 2개월 간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T에서 해외렌터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원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발급된 쿠폰은 서비스 예약시 이용 금액과 국가에 제한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Driving&Travel사업실장은 "카카오T 앱 하나로 다양한 업체들의 상품 비교,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져 해외에서렌터카 예약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끊김없는 이동을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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