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공정한 일자리와 함께 초일류 공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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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의 공정한 채용과정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최우선 정책이다.
이 같은 채용과정은 인천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밑거름이 되면서 1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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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채용과정은 재정위기 때 탄탄한 조직력으로 힘실어
2024년 7월 현재 신입직원 15명 모집하는 채용단계 진행
인천도시공사(iH)의 공정한 채용과정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최우선 정책이다. 이 같은 채용과정은 인천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밑거름이 되면서 1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22일 iH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했다. 인증심사 과정에서 개선 지도 내용들을 적극 현업에 개선하고 반영한 성과이다. iH는 2022년 최초 인증 취득 후 △구직자의 채용 과정 피드백 반영을 위한 만족도 설문조사 △FAQ게시판 운영 △채용응시자 편견요소 배제로 구직자의 iH 고용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도록 개선해 왔다.
iH의 성과는 창립 이후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미션을 집중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iH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7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매년 이뤄지는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실시 이후, 한 번도 ‘징계요구 및 수사의뢰’ 지적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정착시켰다.
iH의 공정한 채용과정은 회사의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당시 iH는 늘어나는 부채비율로 인한 재정적 리스크와 재무 안정화 차원에서 신입직원을 채용을 줄이면서 재정위기 탈출에 모든 화력을 집중했다. 당시 iH로서는 조직을 축소하는 뼈 깎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 자구노력으로 2014년 재정 흑자를 만드는 쾌거를 이뤘다. 위기에서 다져나간 조직 결속력은 이후로도 10년 연속(2014~2023년) 흑자 경영 실현하는 결과물로 돌아왔다.
iH는 재정위기 이후 2016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인력 확보 차원의 신입직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경력직, 공무직, 임기제 전문직, 체험형 인턴사원, 계약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히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iH는 올해 2003년 창사 이래 올해 21주년을 맞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인천시민과 지역사회에 보여줄 전망이다. 미래도시 공간 창출 선도 공기업을 위해 회사를 이끌고 선도해 나갈 인재들을 선별해 모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iH는 공정채용이라는 최우선의 원칙을 토대로 모든 편견적인 요소를 배제한 채 본인의 능력적인 부분만을 기초로 평가하는 채용 절차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수인재를 확보함으로써 iH가 초일류 공기업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더욱 정진할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2024년 7월 현재 iH는 신입직원 15명을 모집하고자 채용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는 사무직(일반) 7명, 기술직(건축, 토목, 전기, 통신) 8명을 채용한다.
사무직 분야에서는 인천지역인재 5명, 취업지원대상자 분야 2명을 모집 중이며, 기술직 분야에서는 인천지역인재 4명, 전국단위 4명으로 모집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으로 iH는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절차라는 사회가치를 실현한 것처럼 올해 21주년을 맞아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기업문화로 지역사회와 타 공기업에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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