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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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2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적인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작성됐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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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2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열다섯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적인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작성됐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됐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녹색분류체계 기반 지속가능제품 매출 비중은 2021년 46%(4조 7천억 원)에서 2022년 52%(6조 2천억 원), 지난해 61%(9조 6천억 원)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또, 무공해 차량 전환과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36만 3374tCO₂e(이산화탄소 환산량)로 전년 대비 2만 1462tCO₂e 줄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안전경영 부문에서는 3년 연속 투자액을 늘리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품질 문제 예방시스템 'Q-Con'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는 등 중대하자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 지속도 주요하게 거론됐다.
현대건설 윤영중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넷제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및 하자 제로에 온 힘을 쏟는 등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중 사장은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 자세한 내용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와 현대건설 ES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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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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