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라산 셔틀열차 운영 재개…매월 1회 사전예약 운행

박대준 기자 2024. 7.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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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을 재개하고,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의 특별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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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도라전망대 ⓒ News1 안은나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을 재개하고,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출입이 제한되어 개방 재개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 코레일, 제1보병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파주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의 특별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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