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별화된 전략으로 마이스 산업 활성화…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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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과 연계해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로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 관광자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행사와 전시회를 유치해 포항이 글로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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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매력 홍보,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로 활성화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과 연계해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로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국내 주요 마이스 관계자를 초청해 네트워킹과 팸투어를 했다.
팸투어는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 후발 주자로서 포엑스를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에게 포항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팸투어에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 교수, 김봉석 경희대 교수, 이필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세계 1위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 한국지사 오세규 대표, 배순근 한국국방MICE연구원장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관계자,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관계자, 국제회의 전문가, 전시 및 컨벤션 주최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열린 소통 네트워킹에서 김환복 마이스산업과장이 포항의 중요 핵심 사업과 현황을 브리핑하고, 관련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내연산 치유의 숲 체험과 이가리 닻 전망대, 해오름 전망대, 사방 기념 공원,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포항의 힐링 관광과 해양 관광 투어 등 마이스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전시 주최자와 국제회의 전문가 등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포항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과 가능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행사를 유치할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 관광자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행사와 전시회를 유치해 포항이 글로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 부대 캠프리비 터에 2만6608㎡(지하 1·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6만3818㎡에 전시장 7183㎡, 컨벤션홀(2000명 수용) 등을 갖춘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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