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농업인 해외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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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급변하는 세계 축산시장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 청년농업인 해외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기후플레이션)에 대비해 지역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세대가 직접 위기를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청년농업인 해외연수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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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이 급변하는 세계 축산시장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 청년농업인 해외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은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가축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축산물 생산비용 상승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기후플레이션)에 대비해 지역 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세대가 직접 위기를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청년농업인 해외연수를 기획했다.
군내 20-30대 선도 청년농업인 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양돈 생산성 세계 1위 국가인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현지 교육기관과 농장에서 높은 PSY(연간 모돈 두당 생산두수)와 MSY(연간 모돈 두당 출하두수)를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첨단 돈사 경영 정보시스템(MIS) 활용법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대표 청년농업인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홍성군4-H본부는 해외연수 활동지원금 300만 원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기부하고 격려했다.
이흥실 홍성군4-H본부 회장은 "농부는 굶어 죽더라도 종자는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말이 있다"며 "일시적인 재물보다는 지속가능한 홍성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홍성군4-H본부는 청년 농업인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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