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의 당부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2024. 7. 2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이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1.7배 증가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없어,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18세 이하 주민에 대한 항원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열, 기침 등 감기 증상과 비슷…5~9세 아동 각별히 조심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 발령 안내문. /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1.7배 증가했다. 이전까지는 3~4년에 한 번씩 유행하다가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하는 등 주기가 짧아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주로 5~9세 아이들에게 발생한다.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폐렴, 폐농양, 기관지 확장증 등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콧물, 타액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특성상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가족 간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

기침 예절 및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 검사를 받는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없어,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18세 이하 주민에 대한 항원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