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수원FC 떠나 전북 이적…팬들에 작별 인사

이상필 기자 2024. 7. 2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가 수원FC를 떠나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

이승우는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수원FC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승우는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았고, 수원FC는 12승5무7패(승점 41)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가 수원FC를 떠나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

이승우는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수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수원FC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승우는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았고, 수원FC는 12승5무7패(승점 41)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수원FC에 값진 승리를 안긴 이승우는 경기 후 서포터스석을 찾아가 직접 전북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알렸다.

전북은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였지만, 올 시즌에는 5승8무11패(승점 23)로 10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꾀했고, 올 시즌 절정의 활약을 펼친 이승우가 레이더에 들어 왔다.

이승우의 전북 이적은 곧 절차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2022년 수원FC에 입단해 14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0골 3도움으로 수원FC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