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청년들 '부울경' 돌며 한국 문화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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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5개 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부산과 울산, 통영을 돌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울산, 통영에서 '한국 언어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K-CL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PO와 울산시, 통영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15개 도시에서 온 청년 4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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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5개 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부산과 울산, 통영을 돌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울산, 통영에서 '한국 언어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K-CL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PO와 울산시, 통영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15개 도시에서 온 청년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에 있는 세계 최대 조선회사 현대중공업을 시찰하고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을 방문한다.
통영에서는 통영국제음악당 견학, 통영케이블카 탑승, 나전칠기 공예 등을 체험한다.
이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도시 부산'을 만끽하고,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부산외대를 차례로 찾는다는 계획이다.
2002년 제4차 아·태도시 서밋에서 25개 도시로 출범한 TPO는 130개 도시정부와 58개 민간 단체가 회원으로 있으며, 부산시가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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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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