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방송광고 페스티벌서 식음료 부문 '최우수상'

'빠졌다' 중의적 표현 호평…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 ㈜선양소주는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식음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선양에 빠졌다'라는 TV 광고로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슈거 소주인 선양을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 소비자들에 알리는 영상이다.

몽환적 분위기를 담아내 기존 녹색 소주광고와 차별화를 꾀했고 선양의 깔끔한 맛과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제로슈거’로 설탕은 물론 도수와 칼로리를 뺀 선양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중의적 의미의 '빠졌다'를 '세상 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재치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선양소주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출시한 선양은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뒤끝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선양소주 조현준 전무는 "선양소주 만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광고뿐만 아니라 선양소주의 맛과 품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