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 체감 32.5도…전북 14개 시·군에 '폭염 특보'

강교현 기자 2024. 7.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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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을 맴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체감온도는 김제 진봉 32.5도, 정읍 태인 32.2도, 고창 32.1도, 전주 완산 32.0도, 완주 구이 31.7도, 군산 산단 31.7도, 순창 31.6도, 부안 위도 31.6도, 전주 31.6도, 남원 31.5도, 익산 함라 31.5도, 무주 31.2도, 임실 강진 31.0도, 진안 주천 30.5도, 장수 29.1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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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제 '폭염경보'…나머지 12개 시·군 '폭염주의보'
지난 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찬새암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을 맴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체감온도는 김제 진봉 32.5도, 정읍 태인 32.2도, 고창 32.1도, 전주 완산 32.0도, 완주 구이 31.7도, 군산 산단 31.7도, 순창 31.6도, 부안 위도 31.6도, 전주 31.6도, 남원 31.5도, 익산 함라 31.5도, 무주 31.2도, 임실 강진 31.0도, 진안 주천 30.5도, 장수 29.1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정읍과 김제에는 폭염 경보가, 나머지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북의 낮 기온이 29~3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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