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귀 교정 위해 병원行 "골든 타임 놓쳤지만…"

이유민 기자 2024. 7.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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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귀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오덕이(우인)가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접혔더라. 수소문해 보니 생후 2주에서 4주 정도 됐을 때 귀 교정을 해주는 게 좋다더라. 근데 우리 오덕이는 6주가 됐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귀 교정하는 치료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며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황보라는 남편 김영훈과 이야기를 나눈 뒤 귀 교정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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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웤톡' 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귀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21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가 귀 때문에 소아청소년과에 달려간 이유. 오덕이엄마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오덕이(우인)가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접혔더라. 수소문해 보니 생후 2주에서 4주 정도 됐을 때 귀 교정을 해주는 게 좋다더라. 근데 우리 오덕이는 6주가 됐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귀 교정하는 치료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며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귀 접힘 현상을 신생아 10명 중 2, 3명에게 발견되는데 발견 즉시 교정하면 정상적인 귀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우인이는 심한 편은 아니다"며 "심하지 않은 아기는 부분 교정기를 사용한다. 귀 연골을 교정하는 거다. 연골을 말랑하게 하는 시기가 생후 6주까지다. 6주 지나면 교정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사는 "아기가 살이 접힌 거다. 살이 접힌 건 이론상으로 교정이 안 된다"며 "이런 경우는 교정기를 끼워놓고 아기 귀가 커지면 교정기 안으로 위가 자라게 하는 거다. 교정기를 끼고 4주를 이렇게 지낸다. 머리를 감을 수 없다. 목욕은 해도 되지만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며 자세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황보라는 남편 김영훈과 이야기를 나눈 뒤 귀 교정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황보라는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잘 온 것 같다. 이건 단순히 미용 목적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우인이가 귀 교정이 잘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6일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와 결혼해 지난 5월23일 아들을 낳았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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