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김종국, 초대형 골프장 사장님 됐다...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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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배우 김종국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근황올림픽' 채널에서는 "[김종국을 만나다] '야인시대' 출연 후 20년, 초대형 골프장 운영 중인 신불출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종국의 깜짝 근황에 팬들은 "내 기억 속 김종국은 늘 재미있는 코미디언이다.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특유의 말투가 아직 있네요. 야인시대는 명작이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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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승연 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김종국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근황올림픽' 채널에서는 "[김종국을 만나다] '야인시대' 출연 후 20년, 초대형 골프장 운영 중인 신불출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자신이 운영 중인 스크린골프장 입구에서 환한 미소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골프장 외관에는 그의 이름과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실제 최대 규모가 맞냐"는 질문에 "제가 운영한 지 5년 됐다. 그때는 인천에서 제일 컸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에 큰 거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털어놨다.
과거 SBS TV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불출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김종국은 "야인시대가 내 운명을 바꿔놨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 이후에 드라마 11편 했다. '대조영' '연개소문' '천추태후' '장희빈' '뿌리 깊은 나무' 진짜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종국은 "야인시대 신불출 역은 지금도 다니면 어른들, 학생들이 '신불출 맞냐?'고 물어본다. (본방 시간에는) 길거리에 차가 없었다"며 당시 인기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야인시대 신불출을 사랑해 주신 모든 애청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그때 함께 했던 동료분들 스태프진들 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 참 궁금하고 모든 탤런트 선후배님들 보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의 깜짝 근황에 팬들은 "내 기억 속 김종국은 늘 재미있는 코미디언이다.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특유의 말투가 아직 있네요. 야인시대는 명작이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1963년생으로 올해 61세이다. 그는 현재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MC로 재치 있는 진행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근황올림픽'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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