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싱가포르 진출 1년만에 누적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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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마케팅이 싱가포르 진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진출 1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일 매출 최대 1억3000만원을 올릴 정도로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 진출 1년 만에 각각 120억 원과 1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에코마케팅은 하반기에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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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이어 호주 시장 진출 본격화
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마케팅이 싱가포르 진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진출 1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일 매출 최대 1억3000만원을 올릴 정도로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7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코마케팅 자사 브랜드 안다르, 클럭, 몽제, 티타드는 물론이고, 투자회사 브랜드 믹순 등이 입점한 'Daily&Co'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행사 첫날부터 인근 매장까지 고객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싱가포르의 유명 연예인, 국가대표 운동선수, 인플루언서들이 'Daily&Co' 스토어를 방문해 싱가포르 현지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K-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Daily&Co 스토어의 지속적인 인기와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신규 브랜드들의 추가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싱가포르 내 명실상부한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 진출 1년 만에 각각 120억 원과 1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에코마케팅은 하반기에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에코마케팅의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인 ‘안다르’는 호주 시장 진출 후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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