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쇼호스트 뜨니 판매량 ‘쑥’...롯데홈쇼핑 뷰티 주문액 30% 급증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4. 7.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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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선보인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이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말 상품 기획, 방송 구성,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을 꾸리고, 전용무대와 세트 제작까지 1년 간 준비 기간을 거쳐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뷰티 상품 전체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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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선보인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이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말 상품 기획, 방송 구성,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을 꾸리고, 전용무대와 세트 제작까지 1년 간 준비 기간을 거쳐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선보였다.

시청률이 높은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략적으로 고정 편성하고, 에스테틱·직수입·고기능 상품을 주로 판매한 결과 약 3개월(4월28일~7월16일) 만에 누적 주문액 150억 원을 돌파했다.

방송 25회 동안 24회가 매진됐으며, 일반 뷰티 판매 방송과 비교해 분당 평균 주문액 4배, 실시간 채팅 ‘바로TV톡’ 참여건 수도 5배 높았다. 프로그램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뷰티 상품 전체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동지현의 뷰티컬렉션 방송 화면 <롯데홈쇼핑>
또한 대표적인 고마진 상품인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 대비 신상품을 70% 늘렸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결과 25분 만에 4000세트가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일요일 1회 고정 편성하던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35분, 주 2회로 확대한다. 판매 브랜드 수도 2배로 늘린다. 모바일앱에서 선보이고 있는 숏폼 콘텐츠 ‘숏핑’ 서비스를 통해서도 방송 하이라이트를 압축 편집해 노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에서만 70억원 이상 주문액을 기록한 스페인 향수 브랜드 ‘알바레즈 고메즈’를, 28일에는 47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브랜드 ‘캐롤프랑크’ 크림을 판매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올해부터 패션, 뷰티 등 고효율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뷰티 신상품을 늘리고, 편성도 확대하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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