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이른 치매 진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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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에는 65살 이전 증상이 시작되는 치매 환자인 '초로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실버세대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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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에는 65살 이전 증상이 시작되는 치매 환자인 ‘초로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텃밭 작물 키우기, 텃밭 식물 채집하기, 토피어리 만들기, 아로마룸 스프레이 만들기. 팜 파티하기 등 원예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1주에 1번씩 모두 8번에 걸쳐 진행됐다.
15명의 치매환자 중 10명이 참여한 사전·사후 프로그램 평가에서는 참여자의 인지기능이 9.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울감 감소(60%), 스트레스 감소(14.3%)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실버세대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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