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총리 "바이든 사퇴, 최선의 판단으로 인식"

전재홍 bobo@mbc.co.kr 2024. 7.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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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려 했다는 생각이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관저에서 "미·일 동맹은 말할 것도 없이 일본 외교, 안전보장의 기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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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미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려 했다는 생각이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전 총리 관저에서 "미·일 동맹은 말할 것도 없이 일본 외교, 안전보장의 기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미국 대선 움직임을 주시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외무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에는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누가 취임하더라도 미일 동맹을 강화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59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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