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故 김민기 애도…"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길"
이예주 기자 2024. 7. 22. 11:0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박학기가 극단 '학전'의 대표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22일 박학기는 자신의 계정에 故 김민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형님~!! 감사했습니다...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오전 공연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와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故 김민기는 가수 양희은의 히트곡 '아침 이슬'과 '상록수' 등을 작곡했다. 극단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하며 배우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조승우, 이정은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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