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5일 본회의 열고 방송법·노봉법 통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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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 등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당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25일 본회의 개최를 전제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방송4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 등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사기특별법이나 간호법 통과 여부에 대해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이 수석대변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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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리버스터에는 24시간후 종결로 대응할 것"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 등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당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25일 본회의 개최를 전제로 이 같이 결정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에서 7박8일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공언했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의원들로부터 발언 신청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렇다면 우리도 이에 대응해 무제한 토론을 종결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해 법안을 통과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수석대변인은 ‘25일 본회의 개최’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의장으로부터 직접 들은 게 아니다보니까 확정 여부는 확실히 말하기 어렵다”면서 “25일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도 그런 전제 하에 회의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전세사기특별법이나 간호법 통과 여부에 대해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이 수석대변인은 예상했다. 여당의 필리버스터에 따라 이들 법 통과 일정이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필리버스터를 멈춘다던가, 이런 사정의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여론조성팀(댓글팀)’과 관련해서도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에서도 TF를 만들어서 대응해 나가라고 당대표 권한대행의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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