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최민호, 비주얼 커플 탄생…가정사 계기로 가까워져 ('가족X멜로')

이소정 2024. 7.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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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커플로 만난 손나은과 최민호가 완벽한 '멜로 그림체'를 완성할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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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MI·SLL 제공



비주얼 커플로 만난 손나은과 최민호가 완벽한 '멜로 그림체'를 완성할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가족의 재결합을 원하는 X-아빠 변무진(지진희)과 이를 결사 반대하는 금애연(김지수)-변미래(손나은) 모녀가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몽글몽글한 설렘을 안겨줄 풋풋한 멜로 역시 예고됐다.

그 주인공은 굉장히 특이하고 요란한 가족사를 가진 변미래와 남태평(최민호)이다. 미래에게는 아버지가 없다. 11년 전, 사업병 말기였던 무진이 거하게 사고를 치면서 가세가 기울자 그에게 손절을 고했기 때문이다. 그 후 엄마와 함께 무진의 빈자리를 채우며 지금의 평화를 얻게 됐다. 하지만 없던 아버지가 11년 만에 이들이 살고 있는 건물의 새 건물주로 돌아오면서 공고했던 평화는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돌아온 무진 관련 이슈가 매일 같이 동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이제는 남인데도 불구하고 무진과 한 묶음으로 엮여 온갖 수난을 같이 겪게 될 예정이기 때문. 게다가 무진이 돌아온 이유가 엄마 애연과의 재결합이라니 미래에겐 마른하늘에 날벼락과도 같다.

그렇게 무진과 피 튀기는 '사랑과 전쟁'을 써 내려가는 탓에 속이 뒤집어지는 미래를 진정시키는 건 바로 태평이다. 항상 미래가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나타나는 태평은 그만의 담백한 위로를 건네며 숨 돌릴 틈 없이 달려 나가고 있는 그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존재가 되어준다고. 게다가 겉보기엔 평범한 태권도 사범에 대형마트 보안 요원 같지만, 알고 보니 재벌집 막내아들인 태평의 복잡한 가족사를 그 못지않게 요란한 미래에게 들키면서 두 사람은 더욱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커플 스틸에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미래와 태평의 싱그러운 모먼트가 담겨있다. 태평은 자전거로 미래를 바래다주는가 하면,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설레는 미소를 띠고 있다. 벌써 아름다운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어떤 떨림을 안겨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가족X멜로'에는 피 터지는 패밀리 멜로 외 복잡한 가정사로 가까워지게 된 미래와 태평의 싱그럽게 떨리는 멜로도 있다"라고 예고하며, "언제나 가족을 위해 살던 미래의 삶이 태평으로 인해 조금씩 중심을 잡아 나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풋풋한 설렘과 담백한 위로를 안길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내달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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