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이아, 워드·한글 하나의 DB로 관리하는 표준 마련

유진아 2024. 7. 2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맥스그룹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 '티맥스가이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프로세서' 문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의 '한글과컴퓨터' 문서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22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티맥스가이아는 'OWPML(Open Word-Processor Markup Language) 문서 메타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에 매핑하기 위한 변환 절차'를 주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제정하는 '정보통신단체표준'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용 문서 간 스펙 병합·활용 가능…문서 호환성 문제 해결
티맥스그룹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 '티맥스가이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프로세서' 문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의 '한글과컴퓨터' 문서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사진은 TTA 표준 제정서. 티맥스가이아 제공

티맥스그룹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 '티맥스가이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프로세서' 문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의 '한글과컴퓨터' 문서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22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티맥스가이아는 'OWPML(Open Word-Processor Markup Language) 문서 메타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에 매핑하기 위한 변환 절차'를 주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제정하는 '정보통신단체표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표준 제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제시한 '문서 데이터의 정보화 및 협업을 위한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 기술' 과제 차원에서 진행됐다.

티맥스가이아가 획득한 표준은 문서 스펙 간 호환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으로 이 표준을 사용하면 MS가 제시한 OOXML(Office Open XML) 기반 문서와 한컴그룹의 OWPML 문서를 하나의 DB에서 관리가 가능해진다.

티맥스가이아는 이를 위해 상용 문서 간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정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상용 문서 간 단일 스펙으로 병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과정을 설계해 낸 것이다.

이준희 티맥스가이아 연구본부장(상무)은 "이번 표준 획득을 통해 티맥스가이아의 디지털 문서 관련 기술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문서 체계를 확립하도록 연구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