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과 콜라보

잭 스패로우 등 등장인물 만난다

포트나이트가 캐리비안의 해적과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픽게임즈 제공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 잭 스패로우 선장을 비롯한 다양한 캐리비안 해적이 등장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디즈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의 콜라보 이벤트 '저주받은 항해'를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포트나이트는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 캐리비안의 해적을 테마로 한 퀘스트, 스페셜 패스, 신규 아이템·스킬, 상점 팩 등을 제공한다.

'해적의 규약' 퀘스트는 8월 2일까지 이틀에 한 번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규약의 퀘스트 4개를 완료하면 '지도 조각'을 얻을 수 있고, 8개의 지도 조각을 모으면 '잭의 배 글라이더'를 획득할 수 있다.

스페셜 패스인 '저주받은 항해 패스'를 통해서는 '잭 스패로우 의상', '잭의 커틀러스', '파멸의 검 곡괭이', '잭의 전리품 등 장신구' 등 다양한 캐리비안의 해적 세계관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보상 트랙에 있는 '잭 스패로우 의상'은 레고 포트나이트 스타일로 함께 제공된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각종 아이템과 스킬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쉽렉 섈로우즈의 해적선에서 찾은 '병 속의 배'의 병을 깨트리면 심연에서 배가 나타나 적에게 뛰어들어 파괴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해적선에 배치된 '해적 캐넌'에 뛰어들면 보물지도를 찾아 먼 거리를 날아갈 수도 있다.

잭 스패로우 외에도 해적왕 '엘리자베스 스완', '바르보사 선장'. '데비 존스' 등 캐리비안 해적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팩을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