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여사 "남편 선택 지지"‥만류하던 가족도 입장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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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그간 하차를 만류하던 질 바이든 여사도 즉각 "남편의 모든 선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를 담당하는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오직 바이든 대통령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질 여사는 그가 선택한 어떤 길이든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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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그간 하차를 만류하던 질 바이든 여사도 즉각 "남편의 모든 선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를 담당하는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오직 바이든 대통령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질 여사는 그가 선택한 어떤 길이든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질 바이든 여사는 거의 50년간 함께한 배우자만이 할 수 있는 신뢰의 방식으로 그의 가장 큰 신자이자 옹호자였으며, 항상 그의 곁에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올린 사퇴 성명을 리트윗하고 분홍색 하트 두 개가 달린 이모티콘을 덧붙여 지지 의사를 표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958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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