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4 전주가맥축제` 10년째 특별후원사로 참여

하이트진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2015년부터 10년째 특별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축제 기간동안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앞세워 다양한 프르모션 활동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10주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 전주가맥축제에 3일간 10만명이 방문하며 맥주 약 8만병이 완판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를 매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그리고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와 10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한 전주가맥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찾아 오늘 만든 '테라 라이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