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 충남 아산서 실력 겨뤄

윤신영 기자 2024. 7.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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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이(e)스포츠 선수들이 충남 아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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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 21일 성대히 막 내려
충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전국 장애인이(e)스포츠 선수들이 충남 아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일 개막식, 20일 예선전, 21일 최종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은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결과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 뿐만 아니라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선보였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확대로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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