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여성 대통령 나올까… 해리스, 트럼프와 경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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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로운 대통령 후보에 올랐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FEC에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2024년 대선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며 "이제부터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만 선거운동 활동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직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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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각) CNN,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선거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대통령 후보직에 대한 수정안을 FEC에 제출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FEC에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2024년 대선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며 "이제부터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만 선거운동 활동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EC는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지정했다.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며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약 200통 이상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는 다음달에 열릴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까지 지지 강화를 위해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직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 심정을 고백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국민을 대표해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미국을 위해 헌신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대통령 후보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가 돼 당선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극단적인 대선 프로젝트에 맞서기 위해 민주당과 국가를 단결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기부를 촉구한 바 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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