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표, 롯데 자이언츠 승리 기원 시구자 발탁 [공식]

김수진 기자 2024. 7.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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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표가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한다.

박정표는 오는 7월 23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선다.

한편 박정표가 승리를 부르는 시구자로 나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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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박정표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박정표가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한다.

박정표는 오는 7월 23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선다.

박정표가 승리를 부르는 시구자로 나서는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가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사회 공헌 협약을 기념해 개최하는 경기이자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다.

부산 출신이기도 한 박정표는 롯데 자이언츠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경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라 야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박정표는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부르는 시구뿐만 아니라 깜짝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 부스 앞에서 선착순으로 사인회를 연다. 시구 이후 클리닝 타임 때에는 배우 원현준과 함께 부산갈매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 야구 팬들의 흥을 제대로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표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제 고향 부산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의 기운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박정표는 tvN '눈물의 여왕'을 시작으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SBS '커넥션', 넷플릭스 '돌풍'까지 화제의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순박한 시골 장년부터 강력반 형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열연으로 베테랑 명배우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스크린에서도 정교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쌍둥이 형제로 주연을 맡은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경쟁작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중과 친근하게 호흡하며 변신 스펙트럼을 펼쳐내고 있다.

한편 박정표가 승리를 부르는 시구자로 나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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