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도 반하겠네…안보현, 이 정도로 스윗했나 ('백패커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보현이 달달함을 자랑했다.
당근을 절단기에 넣는 업무를 하던 안보현은 당근을 칼로 자르고 있던 효정에게 "이거 할래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업무를 바꿨다.
믹서기 밑이 빠지면서 재료들이 쏟아지자 효정은 당황했고, 이에 안보현은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은 물론 "안 다친 게 다행이에요"라고 걱정하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중간중간 T적인 사고를 보이는 디저트 메인 셰프 안보현과 티 없이 맑고 긍정적인 효정의 남매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안보현이 달달함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백패커2’ 9회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출장을 간 백패커즈 이야기가 펼쳐졌다. 인천해사고등학교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을 책임질 예비 항해사와 기관사들이 꿈을 키우는 곳으로, 삼시 세끼 급식만 먹는 학생들을 위해 출장 요리단이 나섰다.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꿔야 하는 초 고난도 미션으로 시작부터 고민에 빠졌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백종원 매직은 통했다.
디저트 메인 셰프 안보현은 당근 양갱을 만들기 위해 당근과 한천 가루를 구입했다. 학생들의 불호 재료인 당근을 담당,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당근의 정체를 숨긴 양갱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디저트 천재'로 이미 성공적인 디저트를 다수 선보여온 안보현이지만, 기존 재료들과 달리 불호가 심한 당근으로 만드는 디저트는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몸에 밴 스윗함은 여전했다. 당근을 절단기에 넣는 업무를 하던 안보현은 당근을 칼로 자르고 있던 효정에게 "이거 할래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업무를 바꿨다. 좀 더 편한 기계를 효정에게 양보하고 힘쓰는 칼질을 맡아서 진행한 것. 안보현의 팀원 챙기기는 계속됐다.
믹서기 밑이 빠지면서 재료들이 쏟아지자 효정은 당황했고, 이에 안보현은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은 물론 "안 다친 게 다행이에요"라고 걱정하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중간중간 T적인 사고를 보이는 디저트 메인 셰프 안보현과 티 없이 맑고 긍정적인 효정의 남매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배식을 20분 앞둔 상황에서 당근 양갱이 굳지 않자 안보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냉장고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았던 것. 안보현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처리실에 있던 냉장고로 빠르게 양갱들을 옮겼고, 이런 안보현의 영민한 결정에 배식은 문제없이 진행됐다.
당근 양갱에 이어 북어포 튀김까지 돕고 나서야 밖으로 나오게 된 안보현은 열렬한 학생들의 반응에 당황하기도 했다. 안보현의 등장과 동시에 학생들이 마치 팬 미팅을 방불케 하는 환호를 보냈다. 당근 양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안보현은 배려심과 묵묵함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상렬, 방송 1회 만에 하차 선언 "한 회만 하고 안 할 것"('야구대표자') | 텐아시아
- '조현아 절친' 수지, '줄게' 사태 속 공개 응원 나섰다…"조현아 최고" | 텐아시아
- [종합] '민경훈♥' 예비신부, '아는 형님' 제작진이었나 "오늘 촬영장에…괜찮아 들어와" ('아는형
- 이솔이, 비키니 입고 아찔한 골반 라인 과시…이러니 ♥박성광이 반하지 | 텐아시아
- 심현섭, 현충원 프러포즈 예고…"♥여친, 로망 실현해줘"('조선의 사랑꾼') | 텐아시아
- 아동 실종 사건 '미궁'…2년 만에 주변인들 기묘한 행동('용감한 형사들4') | 텐아시아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 협박·악플에 충격...응급실行" ('특종세상') | 텐아시아
- '돌싱글즈6', 드디어 '웨딩사진' 촬영 커플 나왔다…희영♥진영 '눈물' | 텐아시아
- '나솔' 3기 정숙, 사고쳤나…로또 1등 당첨됐는데 전 재산 날릴 위기('끝부부') | 텐아시아
- '61세' 황신혜, 판박이 딸 자랑 "재테크 잘해… 고등학교 때부터 시켰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