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더웠다' 홍성 27.9도…당분간 열대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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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예산 26.6도, 세종 26.2도, 아산 26.1도, 대전 26도, 서산·태안 25.9도, 당진 25.6도, 공주 25.5도, 천안 25.3도, 청양 25.2도, 금산·부여·서천 25.1도 등 논산과 계룡을 제외한 대전,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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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남 홍성의 밤 최저기온은 27.6도, 보령은 27.1도로 밤에도 기온이 27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예산 26.6도, 세종 26.2도, 아산 26.1도, 대전 26도, 서산·태안 25.9도, 당진 25.6도, 공주 25.5도, 천안 25.3도, 청양 25.2도, 금산·부여·서천 25.1도 등 논산과 계룡을 제외한 대전,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밤사이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전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태안 제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0시 현재 세종 금남면의 기온이 32.8도, 대전 세천동이 32.1도를 보이는 등 오전에 이미 수은주가 32도를 넘어섰고 체감온도는 2~3도 더 높은 상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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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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