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국보급 유물 전시, 합천박물관 '국보 순회전' 관람객 호평

정종호 2024. 7.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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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열린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합천박물관에는 관람객 4천20명이 방문했다.

군은 행사에 대한 관람객 반응이 좋았고, 행사 기간 일요일마다 합천박물관 인근에서 진행된 연계 문화행사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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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유물을 관람하는 학생들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열린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합천박물관에는 관람객 4천20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박물관 관람객 1천536명의 두배가 넘는다.

군은 행사에 대한 관람객 반응이 좋았고, 행사 기간 일요일마다 합천박물관 인근에서 진행된 연계 문화행사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12개 지역 국립박물관, 전시 공모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12곳이 힘을 합쳐 수도권에 집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전국 각지를 돌며 전시하는 행사다.

12곳 중 첫 번째로 행사가 열렸던 합천박물관에서는 경북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관과 금 허리띠, 금방울 총 3종류 유물이 전시됐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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