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김민기 대표 별세…향년 73세
장연제 기자 2024. 7. 22. 10:45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끈 공연예술가이자 노래 '아침이슬'을 부른 가수 김민기가 2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3세.
오늘(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오는 24일 발인 예정입니다.
한편 김씨가 운영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소극장 '학전'은 재정난과 그의 건강 악화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문을 닫았습니다.
폐관에 앞서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심과 응원을 보냈으나, 김씨의 뜻에 따라 학전은 끝내 폐관했습니다.
오늘(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오는 24일 발인 예정입니다.
한편 김씨가 운영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소극장 '학전'은 재정난과 그의 건강 악화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문을 닫았습니다.
폐관에 앞서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심과 응원을 보냈으나, 김씨의 뜻에 따라 학전은 끝내 폐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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