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시 오늘부터 접수…교육부 "복지부와 추가 시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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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사를 뽑는 국가시험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2025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실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의사 국시 추가 실시 진전 사항 관련 질문에 "(보건)복지부와 논의하고 있고 확정은 안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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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새 의사를 뽑는 국가시험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2025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실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의사 국시 추가 실시 진전 사항 관련 질문에 "(보건)복지부와 논의하고 있고 확정은 안 됐다"고 말했다.
본과 4학년들의 학교 복귀 움직임이 미미한 상태에서 예상 응시율을 묻자 "저희(교육부) 소관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교육부는 앞서 이달 10일 '의과대학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본과 4학년 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2025년 의사 국시의 추가 실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의대 교육 여건 등을 심사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과 교육부가 주요 변화 평가 지표를 변경하기 위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재 관련해 51개 지표가 있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분야 평가인증 기구로 의평원을 재지정하면서 주요 변화 평가, 중간 평가를 포함한 평가·인증의 기준, 방법 및 절차 등을 변경할 때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의평원이 반발하자 교육부는 주요 변화의 평가 기준, 방법 및 절차 등 변경 시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재지정 조건으로 다시 제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가 함께 시작된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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