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방학에도 돌봄 걱정 '제로'…취약계층 급식비도 지원

박영서 2024. 7.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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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군은 방학 기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하절기 시설 정기 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독서, 문화·체육 특별활동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은 2019년 기린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6개 읍·면에 돌봄센터 8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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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다함께돌봄센터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군은 방학 기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하절기 시설 정기 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독서, 문화·체육 특별활동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은 2019년 기린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6개 읍·면에 돌봄센터 8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16억여원을 들여 아동 165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도 이어간다.

학기 중 주말에만 제공하던 아동 급식비를 방학 기간엔 평일까지 확대해 하루 9천원을 매일 지원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빈틈없는 돌봄 망 구축과 맞춤형 돌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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