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972억 규모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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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일원)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과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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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일원)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972억원이다.

이로써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성산 모아타운은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돼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구역은 1구역이며, 향후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해 23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과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또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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