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2760선 후퇴…코스닥 2%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과 대선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전 거래일(2795.46)보다 31.24(1.12%) 내린 2764.2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44%), 셀트리온(2.50%), KB금융(0.71%)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2.39%), LG에너지솔루션(-3.33%) 등이 내림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과 대선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전 거래일(2795.46)보다 31.24(1.12%) 내린 2764.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0.16%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276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4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과 3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1.19%), 섬유의복(0.27%), 건설업(0.08%)이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2.14%), 의로정밀(-1.59%), 음식료업(-1.54%), 화학(-1.49%), 기계(-1.57%)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44%), 셀트리온(2.50%), KB금융(0.71%)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2.39%), LG에너지솔루션(-3.33%)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8.72)보다 14.41(1.74%) 급락한 814.31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제약(1.18%), 펄어비스(0.54%)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4.18%), 알테오젠(-3.31%), 에코프로(-3.49%), HLB(-2.04%), 삼천당제약(-6.70)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2원)보다 2.2원 내린 1388.0원에 출발했다.
2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11월5일로 예정된 대선을 불과 107일 앞두고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올린 입장문에서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후보직에서 내려와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 직무를 다하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 전격 사퇴하고, 해리슨 부통령을 공식 지지한 가운데 대선구도 급변은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미 증시의 약세와 정치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T 대란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알파벳,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