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김민기 별세, 대학로 문화예술 이끈 학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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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공연연출가 김민기가 별세했다.
고(故) 김민기는 7월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고 김민기는 연극에서도 눈부신 족적을 남겼다.
1991년 그가 개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은 고 김광석을 비롯해 윤도현, 정재일 등 뮤지션은 물론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 등 노래로 하는 배우들을 배출해낸 문화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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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겸 공연연출가 김민기가 별세했다.
고(故) 김민기는 7월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김민기는 작사가이자 작곡가, 편곡가이며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양희은이 노래한 '아침이슬'의 작곡가로 '아침이슬'은 1980년대 민주항쟁의 상징 같은 노래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록수', '늙은 군인의 노래' 등 역시 민중과 함께했다. 김민기는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하기도 했다.
고 김민기는 연극에서도 눈부신 족적을 남겼다. 1991년 그가 개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은 고 김광석을 비롯해 윤도현, 정재일 등 뮤지션은 물론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 등 노래로 하는 배우들을 배출해낸 문화의 산실이다.
학전은 '지하철 1호선', '의형제', '개똥이' 등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여 대학로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 학전은 지난 3월 개관 33주년만에 문을 닫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24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받지 않으며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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