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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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인상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영양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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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전북자치도의회와 협력해 2024년 제1회 추경에 급간식비 인상분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도내 어린이집 영아(0~2세, 1만6089명)의 급·간식비 지원이 250원(하루)에서 400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 및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유아(3~5세)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공동 부담해 1000원(하루)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었으나 영아(0~2세)에게는 2020년 시행 이후 동일하게 250원(하루)을 지원했다.
급·간식비 지원은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어린이집에서 매월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도는 양질의 급·간식이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을 강화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인상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영양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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