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DF? ‘질식 수비’ 시메오네가 살린다!...‘임대 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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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예프 아게르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게르드는 아틀레티코의 타깃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아우나 기자는 "다비드 한츠코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최근 며칠 동안 아게르드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의무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고 웨스트햄은 의무 이적 조항을 넣은 임대 계약을 제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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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예프 아게르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게르드는 아틀레티코의 타깃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모로코 국적의 수비수 아게르드가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프랑스 디종에서 성장해 2020-21시즌을 앞두고 스타드 렌으로 향한 그는 이적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리그 수위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속적으로 그를 주시해온 웨스트햄이 무려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프리시즌부터 발목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복귀 이후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 대표팀으로 차출되며 다시 팀을 이탈했다.
다행스럽게도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눈부셨다. 모로코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한 그는 조별리그 포함 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4강행을 이끌었고 웨스트햄 복귀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2골.
2023-24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기 동안 굳건히 주전 자리를 유지하며 단단한 입지를 자랑했다. 또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벤치로 밀려났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2골 1도움.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분명했던 시즌이었다.
결국 웨스트햄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우나 기자는 “다비드 한츠코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최근 며칠 동안 아게르드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의무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고 웨스트햄은 의무 이적 조항을 넣은 임대 계약을 제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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