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피아골 계곡서 급류 휩쓸린 50대 바위 붙잡고 버티다 구조

김동수 기자 2024. 7.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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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으나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2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당시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A 씨(56)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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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으나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2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당시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A 씨(56)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A 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조치 됐다.

A 씨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살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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