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낚시 중 실종된 60대...3시간 만에 구조

최승한 2024. 7.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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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몰운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실종 3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 해상에서 실종된 A씨(60대)를 3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A씨는 오전 8시 40분께 몰운대에서 이동 중 낚시 일행과 연락이 끊겼고, 일행은 A씨가 나타나지 않자 오후 3시 17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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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 해상에서 실종된 A씨(60대)를 3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몰운대 해상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A씨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몰운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실종 3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 해상에서 실종된 A씨(60대)를 3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A씨는 오전 8시 40분께 몰운대에서 이동 중 낚시 일행과 연락이 끊겼고, 일행은 A씨가 나타나지 않자 오후 3시 17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1차 파견하고, 민간구조선과 소방 드론 등을 추가 투입해 오후 6시 40분께 몰운대 끝단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찰과상 이외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응급조치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해경 관계자는 "해루질과 낚시 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 안전수칙을 엄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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