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음악축제 초청공연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27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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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27일 오후 3시 진악당 무대에서 올해 굿음악축제 초청공연으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굿음악축제의 마지막 초청공연 무대에 오르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는 국가무형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남도국악원의 굿음악축제는 지난 6~7일과 13·20일에는 각각 '부천성주굿' '진도다시래기'와 '진도만가' 국립국악원 '꽃신 신고 훨훨' '동해안별신굿'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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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27일 오후 3시 진악당 무대에서 올해 굿음악축제 초청공연으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남도국악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한달단 '운수대통, 만사형통 굿'이란 주제로 올해 굿음악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굿음악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학술회의, 부대행사와 체험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굿음악축제의 마지막 초청공연 무대에 오르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는 국가무형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바다의 평온과 풍작,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시 건입동의 칠머리당에서 열리는 세시 풍속이면서 문화축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도국악원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열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도국악원의 굿음악축제는 지난 6~7일과 13·20일에는 각각 '부천성주굿' '진도다시래기'와 '진도만가' 국립국악원 '꽃신 신고 훨훨' '동해안별신굿' 공연이 펼쳐졌다. 학술회의와 지전·고깔 만들기, 지전춤·강강술래 배우기 등의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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