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바이든, 최선의 판단으로 인식…향후 동향 주시”

황진우 2024. 7. 22.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려 했다는 생각이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에는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더라도 미일 동맹을 강화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려 했다는 생각이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2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자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미일 동맹은 말할 것도 없이 일본 외교와 안전보장의 기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미국 대선) 움직임을 주시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하며 신뢰를 구축해 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총리로서는 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외무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에는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더라도 미일 동맹을 강화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